현대건설, 풀세트 끝 흥국생명 꺾고 챔프 1차전 승리
현대건설이 드라마 같은 역전에 성공하며 가장 중요한 첫 경기를 가져왔다. 현대건설은 28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챔프전) 1차전 흥국생명과 홈경기에서 풀세트 혈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 챔프전 직행으로 체력을 비축했던 현대건설은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3~5세트를 연달아 이겨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아껴놨던 체력이 빛을 발했다. 모마가 37득점을 올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양효진도 16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2018~2019시즌 이후 5시즌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