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자진 탈당’ 양향자… ARS 문구는 여전히 “민주당 의원 사무실”
김은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양향자 무소속 의원 지역사무실이 여전히 민주당 이름을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키뉴스 취재 결과 23일 양 의원 지역사무실의 자동응답(ARS) 문구가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양향자 지역사무실입니다”인 것으로 파악됐다. 양 의원이 탈당계를 낸 지 10일이 지났지만 변경되지 않았다. 탈당계는 제출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양 의원은 지역 사무소 소속 특별보좌관의 성폭력 의혹을 부인한 사실 등 2차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12일 민주당 윤...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