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50여 년 만에 한강 철책 제거...시민에게 개방
경기도 김포시는 11일 한강과 염하강의 군 철책 철거사업에 착수해 2022년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한강구간은 일산대교에서 전류리 포구까지 8.7㎞의 도로변 철책을 철거 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한다. 염하구간도 초지대교에서 인천시계까지 6.6㎞의 2중 철책 대부분을 철거하고 산책로로 조성된다. 염하강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대명항 평화누리길과 경인아라뱃길 인천항이 서로 연결된다. 시는 중장기사업으로 김포대교에서 전류리포구까지 16.5km 구간의 철책을 모두 철거하고 둔치를 활용한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 [권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