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비상경영 돌입…임원 급여 삭감·희망퇴직 실시
롯데면세점이 전 임원 급여 삭감과 인력 구조조정 등을 포함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25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겠다는 임직원 대상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날 메시지에서 “코로나 이후 힘든 시간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견뎌왔지만 고물가와 고환율 그리고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성장은 멈췄고, 수익성은 악화됐다”며 “회사를 이끄는 대표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제적인 비상 경영체제 전환을...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