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장성민 “文 정권은 히틀러”… 독재자로 비판받는 文 대통령
조현지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진통 끝에 통과됐다. 야당은 안건조정위, 필리버스터 등 잇단 저지선을 통해 저항에 나섰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유례없는 여당의 입법 독주에 ‘민주주의의 종말’, ‘유신 독재’ 등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을 ‘히틀러’에 빗댄 표현까지 나오며 비난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여당의 무리한 ‘공수처법’ 개정이 문 대통령의 지시에서 시작됐다는 의혹을 던지며 다수결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의 법안 처리를 비판...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