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특검 검사 “대한민국 검사로서 부끄러운 일 한 적 없어”
2008년 정호영 BBK 의혹사건 특별검사팀에서 다스 수사를 맡았던 검사가 다스 비자금과 관련해 특검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당시 정호영 특별검사팀에서 ‘다스 실소유 의혹’을 담당한 조재빈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은 10일 검찰 내부 전산망인 이프로스에 ‘10년 전 파견검사로서의 소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재빈 연구관은 이 글에서 “대한민국 검사로서 전혀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거침없이 수사했다”고 강조했다.조 연구관은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120억 원을 은폐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