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이 음원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 공개된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앨범 ‘비밀정원’의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10일 오전 2시 차트 기준으로 벅스 1위, 멜론 2위, 지니 2위, 네이버 뮤직 2위, 소리바다 3위, 엠넷 11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번 음원 기록은 오마이걸이 데뷔 후 가장 높은 음원 차트 성적을 기록해낸 것이다. 신곡 ‘비밀정원’은 음원이 공개된 직 후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차트가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2018년 새해 역주행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음원 공개와 더불어 포털사이트 1위를 8시간 장악한 것을 비롯하여 멜론 급상승 차트에 1위부터 5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하며 오마이걸을 향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오마이걸은 소속사를 통해 쿠키뉴스에 “오랜만에 컴백한 앨범이라 걱정 반 설렘 반 이었는데 많은 부들께서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은 실감이 잘 안나지만, 활동 처음부터 좋게 시작하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마지막까지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보여드릴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오마이걸의 미니 5집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오마이걸의 컴백 무대는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공개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