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지방소멸 대응·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참여자 12명에게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 창업자 1명, 외부 이전 스타트업 2명, 창년 창업자 9명이다.
이들 중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입점하는 전략 창업자는 5명이다.
이번 사업 목적은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레트로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것.
창업자들은 2026년까지 청년 창업 최대 8000만원, 스타트업 이전·지역 중소기업 창업 최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중장기적인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광열 군수는 “창업자들이 지역사회 동반자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