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 “애기(강동원) 애썼는데 ‘1987’ 봐야 하지 않겠나”
이한열기념사업회가 영화 ‘1987’(감독 장준환)에서 이한열 열사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이한열기념사업회 측은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와 강동원의 만남에 대해 전했다. 사업회 측에 따르면 강동원은 지난해 4월 광주 망월동의 이한열 열사 묘소와 지산동 어머니 집을 찾았다. 사업회 측은 “1987년 7월 9일 광주 금남로에서 진행됐던 노제 때, 파랑새 한마리가 만장 위에 한참 앉아 있다 날아갔는데, 한열의 묘소에도 박새 한마리가 묘비 한가운데 한참 앉아 있다가 날아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