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념의 도약' 아프간 대표 호사인 라소울리
박효상 기자 =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자국을 탈출한 아프가니스탄 대표팀 육상 선수 호사인 라소울리가 31일 오전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도쿄 패럴림픽' 육상 멀리뛰기 경기에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호사인 라소울리는 당초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지난 16일 아프가니스탄을 떠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탈레반의 장악으로 수도 카불에 발이 묶였다. 라소올리는 동료 태권도 여자대표 선수 자키아 쿠다다디와 동영상으로 패럴림픽 출전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이후 여러 단체의 도움을 받아 프랑스로 ...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