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80℃에도 작동하는 전기에너지" 공주대 연구팀 해결책 제시
국내 연구진이 영하 80℃ 극저온에서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이 기술은 초저온 우주환경에서 작동하는 웨어러블 기기 제작, 혹한지역 전기차 배터리 효율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공주대 임진형 교수 연구팀이 극저온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수퍼캐퍼시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퍼캐퍼시터는 전극과 전해질 계면의 단순한 이온 이동이나 표면화학 반응에 의한 충전 현상을 이용해 많은 에너지를 모아두었다가 수십 초 동 높은...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