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UST 대국민 온라인 강좌 개설

"지구를 지켜라"… UST 대국민 온라인 강좌 개설

‘탄소중립을 만들어갈 에너지공학개론’,
‘지구를 지키는 나노소재’
K-MOOC서 국민 누구나 참여

기사승인 2024-10-22 14:55:52
UST가 K-MOOC에 개설한 ‘지구를 지키는 나노소재’ 강좌.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국민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강좌 ‘탄소중립을 만들어갈 에너지공학개론’, ‘지구를 지키는 나노소재’ 등 2과목을 K-MOOC에 개설했다.

‘탄소중립을 만들어갈 에너지공학개론’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스쿨 김현구 교수와 전문가 12명이 함께 진행하는 협동강좌로, 에너지공학과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 강좌에는 재생가능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CCU(탄소포집 및 활용), e-Fuel,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너지시스템 등 현대 에너지기술의 다양한 응용 분야를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다.

또 ‘지구를 지키는 나노소재’는 나노소재와 탄소기반 재료를 활용한 탄소중립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과목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손장엽 교수와 해당분야 박사 5명이 공동 진행한다.

이 강좌는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 다양한 나노소재의 생산과 응용뿐 아니라 플라스틱폐기물 재활용기술 등 환경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적 활용법도 배울 수 있다.

이들 과목은 15분 내외로 제작돼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다. 이수요건을 충족한 학습자에게는 UST 발급 이수증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강의는 몽골 국가연구소대학원(UMAS)와의 협력으로 몽골어자막도 지원한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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