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 의혹’ 곽상도 추가 기소…아들도 재판행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50억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50억원을 성과급으로 받은 곽 전 의원 아들도 함께 기소됐다. 지난 2월 1심 법원이 뇌물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지 8개월여만이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31일 곽 전 의원 부자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