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까… 서울 40대 직장인들 생각은
40대 서울시민 10명 중 3명은 정년까지 현재 일자리(직장)를 오래 다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경제활동 중에 있는 서울 거주 만 40∼49세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 1189명을 대상으로 ‘현재 일자리 전망’을 조사한 결과, 403명(33.9%)은 정년까지 일하고 싶지만 오래 다닐 수 있다는 자신이 없다고 했다. 40대 직장인 10명 중 3명이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셈이다. ‘정년까지 일할 자신이 있다’는 응답은 402명(33.8%)으로 나타났다. ‘정년과 관계없이 원하는 만큼 일할...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