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조롱·유학생 폭행...한·중 ‘장외 충돌’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한중 양국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상 비방을 넘어 중국 대사관 앞에서 반중 집회가 열렸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부산에서 20대 중국인 유학생 2명이 한국 남성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확산했다. 중국 외교부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중국 관영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즈는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차민규가 시상대를 손으로 쓰는 세리머니를 했다며 이를 비중 있게 다뤘다. 글로벌타...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