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나도 문제, 안나도 문제인 ‘땀’ [건강 나침반]
날이 따뜻해질수록, 옷이 얇아질수록 고민이 커지는 이들이 있다. 바로 다한증 환자다. 밀집도가 높은 대중교통, 실내공간에서는 혹시 땀 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우려한다. 기온이 상승하면 자연스레 흘리는 땀은 체온유지와 함께 피부의 윤활작용을 도와주며, 노폐물 배출까지 우리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땀 배출이 과도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거나(다한증), 오히려 주변 사람들과 달리 땀이 나지 않아(무한증) 걱정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땀이 많이 난다면 ‘다한증&rsq...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