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가야고분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서 등재 최종 결정…경남 4번째
가야고분군이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세계유산위원회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도내 고분군이 위치해 있는 김해, 함안, 고성, 창녕, 합천 단체장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했던 가야고분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1500년 전 역사 속의 가야문화권이 '세계 속의 가야'로 부활돼 재조명될 전망이다.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며 경남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통도...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