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OECD 본부에 ‘마을에 사람이 없어!’ 문구 담긴 에코백 전달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거창군의 90세 최금분 할머니가 쓴 호소문 ‘(구인광고)-마을에 사람이 없어!’라는 문구가 새겨진 에코백이 거창군청 관계자를 통해 OECD 관계자에게 전달됐다. 이날 OECD 행사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재정지원을 받아 인구감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대응을 위한 공간계획, 인프라, 주택 정책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한국에서는 거창군과 부산시가 참여했다. 공식적인 행사에 앞서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 마을만들기센터...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