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기대주’ 전진우·오현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죠”
“이 경기에서 지면 정말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원 삼성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2’ 28라운드 성남FC와 맞대결에서 4대 1로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은 승점 27점으로 9위 대구FC에 다득점에서 밀린 10위에 안착했다. 승리의 주역은 ‘수원의 기대주’ 전진우와 오현규였다. 후반 11분에는 오현규가 이기제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는 결승골을 넣었고, 전진우는 2대 1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멀티...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