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허가 위해 중앙약심 반대 위원들 교체 의혹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의 허가 과정에서 반대의견을 제시한 중앙약제심의위원회 위원들이 대다수였지만 이후 이들이 교체되면서 허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은 “(인보사의 허가를 논의하기 위해) 중앙약제심의위원회가 열렸는데 7명의 전문가 중 6명이 반대했다”며 “험성을 감수하고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별로 없고, 이 연구 논문 자체가 표준 치료랑 비교해서 기존의 퇴행관절염 치료 방법인 스테이로드나 아니면 히알루론...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