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 염증성 질환용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성공
인체 내에서 면역세포와 결합해 치료하는 원리로 부작용이 적고 소량의 치료제로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우리 몸에 세균이 침입했을 때 분비되는 면역단백질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차단하고, 부작용을 줄이면서 염증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펩타이드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 몸의 면역센서 중 하나인 TLR4 신호전달경로를 타깃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차단하는 새로운 치료제이다. 이번 연구는 톨-유사수용체4(TLR4) 신호전달경로를 제어하는 신규 펩타이드 치료...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