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란·중국 해커, 트럼프·바이든 선거캠프 해킹 시도”
조민규 기자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가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유력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캠프 직원의 이메일을 겨냥해 활동을 벌였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구글의 위협분석그룹 수장인 셰인 헌틀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란 해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원 이메일 계정을 겨냥한 피싱(금융정보 사기) 사건도 최근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건의 해킹 시도 모두 성공했다는 흔적은 없다고 그는 전했다.구글은 이날 더 상세한 내용을...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