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100FUN코리아(100FUNKR)가 MMORPG ‘블레이드M(BladeM)’ 정식 서비스를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통, 원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레이드M은 7종에 이르는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게임 진행 과정에서 복잡하게 구성된 시스템은 배제하고, 보상 시스템 및 신령 시스템, 탈 것, 펫 시스템, 캐릭터 코스튬 등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미니멀한 시스템으로 콘텐츠가 구성된 점이 핵심이다.
캐릭터 직업으로 검을 주로 사용하는 ‘협객’, 빠른 속도로 단검을 활용하는 ‘의적’, 신과 소통하며 칠성방울로 악을 물리치는 ‘무당’, 부채를 활용해 강력한 폭풍을 불러일으키는 신묘한 ‘박수’, 그리고 법사 계열 ‘세이지’와 ‘소서리스’, 북유럽 여전사를 상징하는 ‘발키리’ 등 총 7종의 다양한 직업군을 제공한다.
과금을 하지 않아도 게임 내 스토리와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지급되는 무료 보상만 수령해도 캐릭터 성장이 가능한 보상 시스템이다. 아울러 여포와 손오공 등 무력을 상징하는 신화 속 인물들을 참조해 개발한 ‘갈혈의 전신’과 ‘암흑 신화’를 소환하는 콘텐츠가 마련돼있다.
게임 진행 도중 특정 보스 공략에 성공하거나, 난이도가 높은 테마를 해결할 경우 해적 세트를 비롯한 각종 장비 셋업을 제공하기도 한다. 정식 런칭을 기념해 7일 로그인 이벤트, 누적 온라인 보상, 고양이 탐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100FUN코리아 관계자는 “블레이드M은 복잡하거나 손이 많이 갈 부담스러운 스타일을 모두 생략하고, MMORPG를 좋아하는 많은 이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시원시원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임으로, 현지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서비스가 잘 유지되도록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