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빈집 정비' 본격화...2024년-2028년 5개년 계획 수립 [남해소식]
경남 남해군은 지난 11일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빈집 1066호 중 정비 및 철거가 완료된 58호를 제외한 1008호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을 '1등급(양호)-4등급(철거대상)'으로 구분했다.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 545호에 대해서는 주거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새로운 주거 및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철거 등의 조치가 시급...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