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미래농업 이끌 신소득 작목 중점 육성한다
강승우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최근 지역 주작목인 양파와 사과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득 작목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있다. 군의 주 재배작목은 사과, 양파, 곶감, 딸기 등이다. 그러나 최근 양파와 사과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이 늘어나는 데다 소비 심리 위축까지 겹쳐 가격이 하락하면서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이들 작목은 작업 과정별로 인력이 많이 동원돼 농가 운영비 증가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또 소비자들의 농산물 소비 추세가 소량화, 간편화, 안전성 등을 중요시하고 있고,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