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돈 시장, 부산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혁신 추진
부산시가 늘어가는 재정부담, 버스운송업체 비리와 방만 경영 등으로 시민불신이 큰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집중감사 결과 관리감독 부실과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 관리 부적정, 제도 미비 등 지적에 따라 전면 혁신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는 준공영제와 표준운송원가에 전문경력을 가진 대학교수 및 회계사 등 외부전문가 2명이 참여해 감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으며, 특히 2007년 이후 시내버스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