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증권사, 상반기 실적 선방…“부동산 PF 대체 수익 확보해야”
최근 금융지주 산하 계열사를 시작으로 국내 증권사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이 도래했다. 다수 증권사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증권사들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중요 과제가 남아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확실성 속에 대체 수익원 확보가 필요하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4개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총합은 1조137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 기록한 8928억원 대비 27.37%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실적 제고는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