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외 업무가 너무 많아요”...서울교육청 정당 설문조사 대행
서울시교육청이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설문조사를 대행했다는 비판이다. 여기에는 진보진영 조희연 교육감의 정치성향이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회는 학부모를 상대로 선거운동에 나섰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런 논란을 바라보는 일선 현장에선 정쟁을 떠나 교육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시교육청의 무분별한 국회 대관업무 협력 관행도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허훈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20...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