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사업 법적 공방으로 치달아
경기도 안양시의 역점사업인 ‘서안양 친환경 융합스마트밸리 조성사업’(박달 스마트밸리 사업)이 결국 법적 공방으로 치달았다. 이 사업에 참여한 민간업체인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지난 14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재심사 중단 가처분’ 신청을 냈기 때문이다. 재공모ㆍ재심사로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까지 나오면서 스스로 공정성을 상실한 안양도시공사가 이번 사태를 자초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정치권도 가세한 문제 제기-잇따른 기자회견 통해 공정성 강조 국민의힘 안양시 3개 당...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