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엄마, ‘뇌전증’ 딸 살리기 위해 한국행
"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이라는 발작 장애 몽골 환아를 치료 중인 고대안암병원 의료진이 몽골 환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호소했다. 몽골 여아 준베르는 생후 4개월부터 원인 모를 발작 증세를 일으켰다. 자국 의료진이 치료를 포기하자, 준베르 부모는 딸의 치료를 위해 먼 한국행을 결심했다. 고대안암병원 의료진이 준베르의 발작 장애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뇌 MRI 검사를 실시했으나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다행히 스테로이드제 치료에 발작 증세가 감소해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나 결국 증세가 나빠져 ‘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