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고리4호기 완벽한 점검 주문
기장군은 지난 28일 고리원자력본부장(본부장 이인호)과 간담회를 가지고, 제25차 계획예방정비중인 고리4호기에 대한 철저한 정비와 점검을 주문했다.이날 기장군은 지난 2017년 3월 고리3,4호기 원자로 격납건물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철판(CLP)에서 기준두께(5.4~6mm)에 못 미치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특히 군은 최근 영광 한빛원전에서 원자로 격납건물 콘크리트에 빈 공간(공극)이 200여개가 발견되는 등 원전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음을 표명했다.또한, 군은 방사성물질을 외부 환경으로 차단(물리적 방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