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폭탄’ 맞은 박지현...‘5대 혁신’ 결기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대위원장이 5대 혁신안 합의에도 불구하고 1만여 통의 문자 폭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박 위원장은 지난 24일 예정에 없던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586세대 용퇴와 혁신 등을 언급했다. 다음 날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이게 지도부냐”며 고성을 내지르고 책상을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 갈등이 외부로 드러나면서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의 반발도 심각해졌다. 다수의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