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모 향한 이상범의 조언… “초심 잃지 말라”
“수비를 악착같이 하더라. 초심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이상범 원주 DB 감독은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성모(부산 KT)의 이야기를 꺼냈다. 최성모는 지난 25일 DB를 떠나 KT로 이적했다. 배경에는 이 감독의 배려가 있었다. DB 내 입지가 좁았던 최성모를 위해 거뜬히 KT의 트레이드 요청에 응했다. 이 감독은 당시 “우리는 가드진 여유가 있는 편”이라며 “트레이드를 안 해도 그만이지만 고생한 선수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경기에 출전시키지도 못하면서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