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가는 독일 대표팀… “스웨덴-한국전 독일 축구 힘 보여줄 것”
자존심을 구긴 독일 대표팀이 무섭게 칼을 갈고 있다.독일 대표팀의 주장이자 수문장인 마누엘 노이어는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제부터 독일 축구대표팀은 모든 경기에서 결승전처럼 뛸 것이다. 스웨덴과 한국전에서 독일 축구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지난 17일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F조 1차전 멕시코와 첫 경기에서 0대1로 패하며 충격을 안겼다. 자국 여론도 들끓었다. 노이어는 “멕시코전에서 0대1로 패한 뒤 선수들은 오랜 시간 미팅했다. 멕시코전에선 자신감과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