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세계 람사르습지 도시’로 우뚝 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돌리네 습지’를 보유한 문경시가 습지 관련 국내·외 인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람사르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으로 보전의 필요성이 높은 습지를 세계습지협약 기구인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고 있다. 우리나라 람사르습지는 문경 ‘돌리네 습지’를 비롯해 인제 대암산용늪, 창녕 우포늪, 순천만 등 24개소가 등록됐다. 6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64차 람사...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