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내년 예산 사상 첫 1조원 돌파
문경시가 본예산 1조원을 돌파했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을 1조 3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3%(1050억원)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개청 이래 최초다. 문경시는 내년은 주요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궤도에 오르는 만큼 과감한 재정투자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실 임기홍 과장은 “지금까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에...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