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금강송 군락지 소나무재선충병 차단 ‘총력’
경북도가 봄철이면 확산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봄철 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2022년 11만본에서 2023년 48만본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경북도는 2019년 영양, 2023년 울진을 청정지역으로 환원시켜 금강소나무 군락지 및 백두대간 확산 저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도 시군, 민간과 협력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예찰 강화, 지역별 맞춤형 방제 중점 추진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시군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