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축사 지붕 고치던 50대 추락사 등 사고 속출…11명 사상
강원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38분께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의 한 축사에서 지붕 작업을 하던 A(56)씨가 지붕이 무너지며 6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앞서 오전 11시 30분께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만천사거리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 등 10명이 탑승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필리핀, 대만, 일본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