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진구 “촬영하며 외압 느낀 적 있다”
영화 ‘26년’의 진구가 영화를 촬영하며 보이지 않는 힘의 영향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6년’은 각종 외압설에 휘말리며 지난 2008년부터 수년간 제작이 무산됐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영화의 투자가 돌연 취소됐고, 제작사 측은 우리 고유의 ‘두레’에서 착안해 관객들이 제작비를 모아 영화를 만드는 제작두레 방식을 도입했다. 대기업의 자본 없이 영화를 만들 수 없는 한국영화 산업구조의 변화를 꾀하기 위한 돌파구이자 두레를 통해 모두가 함께 영화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1만 5천여 명의 국민이 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