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서 촉발되는 개헌 필요성…“대선지연 전략, 민주서 안 받을 듯”
여권 주요 인사들이 앞 다투어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를 의식해 대통령제 변경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선 여야 모두 개헌에 대한 진정성이 낮기 때문에 실현되기 어려울 거 같다고 내다봤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주요 인사들은 최근 개헌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나섰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일 페이스북에 “1987년 체제가 만든 제왕적 대통령제는 유통기한이 지났다”며 “국민 여론 과반수가 개헌에 찬성하고 있다. 더는 미룰 수 없다...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