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은 희소자원…외래진료 최소화해야”
경증환자가 위급하지 않은데도 대학병원 응급실부터 찾는 등 잘못된 의료 이용 관행이 굳어져 상급종합병원의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립하고, 최종 치료기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상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대한병원협회(병협)는 1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헬스케어 대전환 시대, 우리의 미래를 세계에 묻다’라는 주제로 제15차 국제학술대회(KHC 2024)를 개최했다. 이날 ‘상급종합병원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