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전당대회’ 의혹에 송영길 잘라낸 野...‘신속차단’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두고 당 차원의 대응이나 방어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현역 10명 의원 등이 연루됐다는 보도들이 잇따르자 부담을 느낀 당 지도부가 내년 총선 등을 우려해 한발 빼기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대표도 분리대응을 통해 조기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17일 이번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하며 공개 압박에 나섰다. 그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