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포스코인재창조원 도움 받아 현장 문제 해결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스코인재창조원의 도움을 받아 고질적인 현장 문제를 해결했다. 포항제철소는 포스코인재창조원과 공동 개발한 자동화 개공장치를 2제강공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제철소는 생산과정에서 냉각, 제품처리 등의 목적으로 다량의 공업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사용한 용수의 양을 유량 측정기로 확인해 물을 뿌리는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용수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이다보니 유량 측정기 검출 구멍이 막히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