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박범수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장이 30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6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그는 1988년 방송통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동아대 경영대학원 경제학과 석사, 2000년 부산대 산업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를 마쳤다.
그는 198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16년간 발전운전직무를 맡았다.
이후 홍보실 언론홍보팀 부장, 기획처 전력거래팀장 업무를 수행했다.
2015년 한울원전 부임 후에는 신한울 제1발전소장, 제2발전소장을 역임하며 신한울 1·2호기 시운전, 한울 3·4호기 안전 운영을 진두지휘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원전 안전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 등을 감안, 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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