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등골 오싹해지는 541m 상공…세계서 최고 높은 롯데월드전망대 ‘스카이브릿지’
신민경 기자 =“아! 아래를 못 쳐다보겠어요. 다리가 계속 후들후들 떨려요.” 22일 오후 1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액티비티 ‘스카이브릿지’에 발을 딛자마자 기자가 내뱉은 말이다. 일면식 없는 일행 사이에서도 차마 공포감을 감출 수 없었다. 긴장도 잠시, 일상 무더위에서 벗어나 상공 541m의 선선한 바람을 느끼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이 줄어든 최근,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 하늘 여행을 즐겼다. 롯데월드는 이날 ‘스카이브릿지 투어&rs...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