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조1 조합에 공문…“집행부 선임시 5월 재착공”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 재개를 위해 먼저 손을 내밀었다. 현대건설은 전날(14일) 정비 조합에 ‘재개발 현장 재착공 알림’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엔 ‘오는 5월 총회에서 적법한 집행부를 구성하면 재착공을 결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사재개를 위한 선결조건은 원래 4가지인데 진행되려면 1년 이상 기간이 소요될 것 같더라”며 “3개월 안에 착공이 가능하도록 준비할테니 조합도 집행부를 제대로 선임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대조1...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