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단체·전문가 한자리에…LG유플러스 피해지원협의체 구성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 접속 오류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한 지원 논의를 시작했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피해지원협의체를 구성, 지난 9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피해 보상 원칙과 기준이 논의됐다. 지난달 LG유플러스가 발표한 ‘종합 피해지원안’의 일환이다. 피해지원협의체는 피해 고객 대표 단체와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LG유플러스 관련 임원으로 구성됐다. 김기홍 한국PC인터넷카페협동조합 이사장, 박성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송지희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