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다자녀 가정 우선이용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이 지금보다 한 시간 늘어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우선돌봄아동’ 범위에 다자녀도 포함한다. 모두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9일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마을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의 학기 중 돌봄 시간을 오후 2~8시로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맞벌이 부부 등 부모의 퇴근시간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현행 오후 2시~7시에서 1시간 늘린 것이다. 이에 따라 저녁 7시 이후에도 돌봄...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