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토트넘 꺾고 FA 16강行
막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 핫스퍼를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FA컵 32강전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전반 34분 폴 스콜스의 동점골과 전반 35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역전 골로 토트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박지성은 햄스트링(뒤쪽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최근 네 경기 연속 결장했다. 맨유는 경기 초반 수비진이 전열을 가다듬기 전인 전반 5분 토트넘의 러시아 출신 공격수 로만 파블류첸코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