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자외선, 백반증 주의보
선선한 가을날씨는 나들이하기 최적의 시기다. 특히 요즘처럼 산이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산행이나 나들이하는 인파가 급속도로 증가한다. 하지만 여름과 달리 구름 없이 뻥 뚫린 가을 하늘은 태양볕이 뜨겁고 자외선 또한 여름 못지 않다. 때문에 평소 피부가 연악하거나 백반증이 있는 경우엔 이런 가을산행이나 나들이시 주의가 필요하다. 백납이라고도 하는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소실되면서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이다. 백반증은 국내 전체 인구의 약 1%에서 발병한다. 금방 태어난 신생아... []